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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거진케이스 스터디 › 건강기능식품 OEM 공장 선정 과정: HACCP 검증부터 계약까지
Photo by Andrey Khoviakov on Unsplash
케이스 스터디

건강기능식품 OEM 공장 선정 과정: HACCP 검증부터 계약까지

건강기능식품 브랜드가 OEM 공장을 선정하면서 HACCP 인증 확인, 샘플 테스트, 계약 협상까지 거친 실제 과정을 정리했습니다.

# 건강기능식품 OEM 공장 선정 과정: HACCP 검증부터 계약까지

3년 차 건강기능식품 스타트업 '뉴트리플러스'의 대표 김 모 씨는 식품 OEM 공장 선정에 6개월을 쏟았습니다. HACCP 검증 기준부터 계약 체결까지, 식품 OEM 공장 선정 과정에서 놓쳤던 함정과 해결책을 공개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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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경: 상품화까지 3개월 밖에 없었다

뉴트리플러스는 2023년 7월 온라인 판매 플랫폼(쿠팡, 당근마켓 등)을 통해 자체 브랜드 종합 비타민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었습니다. 당시 보유한 자본은 5,000만 원, 예상 초기 생산량은 월 2,000개 수준이었습니다.

문제는 시간이었습니다.

상품 개발부터 허가까지 남은 기간은 3개월. 일반적인 건강기능식품 OEM 공장은 신규 클라이언트의 경우 최소 4~6주의 샘플링 기간을 요구했습니다. 여기에 HACCP 검증서, 식약처 심사 등을 고려하면 빠듯한 일정이었습니다.

초기 견적 요청 결과도 충격적이었습니다:

제조 경험이 없던 김 대표는 단순히 "가장 저렴한 곳을 고르면 되겠지" 생각했습니다. 이것이 첫 번째 실수였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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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결 과정 ① : 저가 공장 선택 후 돌아온 현실

부산의 C 공장이 가장 매력적으로 보였습니다. MOQ가 가장 낮았고, 초기 비용 1,200만 원을 투자하면 추가 금형료 없이 향후 모든 생산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제안이었습니다.

계약을 체결한 지 2주 후, 첫 번째 문제가 터졌습니다.

HACCP 검증서 제출 불가

건강기능식품은 식약처에 최종 제품을 신고할 때 제조 공장의 HACCP 인증서가 필수입니다. C 공장에 인증서를 요청했더니 "현재 절차 중"이라는 답변이 돌아왔습니다. 실제로 확인해보니 HACCP 신청 자체를 진행 중이었고, 승인까지 최소 3개월이 더 필요했습니다.

일정은 이미 한 달 남았습니다.

샘플링 과정의 지연

그나마 진행하던 샘플 생산도 문제가 있었습니다. 초기 제시한 "5주" 납기는 자동포장 라인이 가동되는 경우였고, C 공장은 당시 라인 점검 중이라 순수 작업은 3주지만 대기 시간을 포함하면 실제 납기는 7주가 될 것 같다는 통보였습니다.

더 심각한 건 샘플 비용이었습니다:

계약서에 명시되지 않은 비용들이 차례차례 나타났습니다.

이 지점에서 김 대표는 결정을 내렸습니다. 계약을 파기하고 다시 시작하기로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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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결 과정 ② : 신뢰할 수 있는 식품 OEM 공장의 조건 재정의

C 공장과의 관계를 종료하는 데는 초기 금형료 1,200만 원의 손실이 있었습니다. 하지만 더 큰 손실을 막기로 결단했습니다.

이번에는 접근 방식을 완전히 바꿨습니다. 가격이 아닌 신뢰성으로 공장을 평가하기로 결정했습니다.

1단계: HACCP 검증 상태 사전 확인

새로운 공장들을 물색하면서 가장 먼저 확인한 것은 HACCP 인증 여부였습니다.

이 기준으로 재검토한 결과, 초기 A, B 공장 중 A 공장(경주)이 HACCP 인증을 2년 전에 획득했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.

2단계: 공장 직방문 및 현장 점검

A 공장을 방문하면서 다음을 직접 확인했습니다:

제조 라인 상태

문서 투명성

담당자 신뢰도

3단계: 명확한 계약서 작성

이번에는 모든 조건을 계약서에 명시했습니다:

``` 샘플 제조 조건:

본생산 조건:

```

특히 중요했던 건 재작업 기준을 정량적으로 명시하는 것입니다. 모호한 "품질 기준"이 아니라, 색상 편차, 경도, 무게 등을 구체적인 수치로 정의했습니다.

4단계: 사전 검증 테스트

본 생산 전에 작은 규모의 "검증 배치" 500개를 별도로 제조했습니다:

결과는 양호했습니다. 색상이 완벽하게 일치했고, 납기는 약속한 3주 중 2주 6일에 달성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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핵심 결과: 수치로 본 전환

| 항목 | C 공장(실패) | A 공장(성공) | |------|-----------|----------| | 초기 투자 | 1,200만 원 (회수 불가) | 300만 원 (샘플+테스트) | | MOQ | 1,500개 | 2,000개 | | 단가 | 3,200원 | 2,800원 | | 납기 | 7주(실제) | 3주(실제) | | HACCP 준비 상태 | 미인증(3개월 추가 필요) | 인증 완료 | | 최종 시장 출시 | 지연(중단) | 정상(예정 기한 준수) |

결론적 효과: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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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경험에서 배운 것: 식품 OEM 공장 선정 실전 가이드

1. HACCP는 선택이 아닌 필수 확인사항

건강기능식품을 다루는 식품 OEM 공장 선정에서 HACCP 인증 상태는 가격보다 우선합니다.

왜냐하면:

체크리스트:

2. 계약서는 모호함을 배제해야 한다

초기 공장과의 계약에서 가장 큰 실수는 "추가 비용 없음"과 "3주 납기" 같은 모호한 표현을 신뢰한 것입니다.

정확한 계약서에는:

3. 공장 방문과 현장 점검은 필수

온라인 자료나 전화 상담만으로는 부족합니다. 실제 방문해야 확인할 수 있는 것들:

공장 방문 시 준비물:

4. MOQ(최소 주문 수량)는 협상의 여지가 있다

초기 요청했을 때 MOQ 5,000개, 3,000개라는 답변이 나왔던 공장들도, 직접 방문하고 신뢰를 쌓은 후 "초기 2,000개부터 시작 후 점진적 증가"라는 제안이 가능했습니다.

특히: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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